오블리비언
Oblivion , 2013
비주얼리스트 조셉 코신스키 Joseph Kosinski 감독의 영화 오블리비언이 곧 개봉한다.
친절한 톰 아저씨인 톰 크루즈, 모건 프리먼, "퀀텀 오브 솔러스"의 올가 쿠릴렌코가 출연한다.
외계인의 침공으로 지구 최후의 날을 맞이하고 수년이 흐른다.
지구의 남은 자원을 추출하는 임무를 맡은 베테랑 요원 '잭 하퍼'(톰 크루즈)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정체불명의 우주선을 발견한다. 자신을 이미 알고 있는 한 여자(올가 쿠릴렌코)를 만나 기억나지 않는 과거 속에 어떤 음모가 있었음을 알게 된다. 그는 적인지 동료인지 알 수 없는 지하조직의 리더(모건 프리먼)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에 의심을 품기 시작하고 지구의 운명을 건 마지막 전쟁을 시작한다
이번 영화에서 모두가 기대하는 것은 비주얼일 것이다. 보통은 스토리가 어떠한지를 묻게 되는데 감독이 <트론: 새로운 시작>의 조셉 코신스키인 만큼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비주얼 충격을 한번 더 기대하게 되는 것 같다. 만약 기대치의 비주얼에 미달하고 이야기 구조도 딱 예고편에서 보였던 만큼이라면 흥행은 실패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부디 멋진 SF영화로 선보이기를...
오블리비언 예고편
오블리비언 프로젝트는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8장짜리 트리트먼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2007년에 코믹북 형태의 graphic novel로 기획된 것이었다. 그러던 것이 점차 illustrated novella로 발전하여 영화화하게 되었다.
이 영화는 소니에서 새로 개발된 CineAlta F65로 촬영되었다.
조셉 코신스키의 데뷔작 <트론: 새로운 시작>은 디즈니가 1982년 창조한 오리지널 <트론>의 사이버펑크 월드에 21세기의 디지털 미학을 성공적으로 덧입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쏟아져 나올 SF물 가운데서 <오블리비언>이 선점하는 또 다른 개성은 3D가 아니라 4K 2D를 고집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입체감보다는 고해상도의 선명함을 선택한 것인데, 조셉 코신스키에 따르면 “이 영화엔 배우의 피부나 눈동자, 옷의 디테일까지 매우 선명하게” 조명하는 것이 중요했다.
조셉 코신스키 Joseph Kosinski
트론: 새로운 시작 TRON: Legacy, 2010
그럼 여기서 지난 영화 트론: 새로운 시작 예고편을 잠시 감상
가렛 헤드룬드이 샘플린 역이었고 "하우스"의 Thirteen, 올리비아 와일드가 나온 환상적인 비주얼의 영화였다.
올가 쿠릴렌코 Olga Kurylenko
오블리비언의 신비한 여성으로 나온 올가 쿠릴렌코가 낯익다.
바로 007 퀀텀 오브 솔러스 Quantum Of Solace, 2008의 본드걸이었다.
약지의 표본
L'Annulaire, The Ring Finger, 2005
영화카피
영원한 사랑을 위한 봉인, 영원한 사랑을 위해 오늘 그의 표본이 된다.
21살 순수하고 아름다운 ‘이리스’는 어느 날 일하던 음료공장에서 실수로 약지 끝을 잘리는 사고를 당한 후 일을 그만둔다.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해 낯선 항구 도시에 도착한 그녀는 알 수 없는 이끌림으로 들어선 숲 속에서 표본실 조수를 찾는 구인공지를 보고 운명처럼 그 곳에서 일을 시작한다.
잊고 싶은 모든 것들을 표본으로 만들면 그 기억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고 믿는 사람들이 하나 둘 표본실을 찾아 오는 가운데, 어느 날 팔에 화상을 표본 하기 위해 찾아온 소녀는 지하 표본실로 간 뒤 사라져버린다.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Andrea Riseborough
이 영화의 또 다른 여성 안드레아 라이즈보로는 우리나라에는 개봉하지 않았지만
마돈나가 감독한 영화 "W.E. 2011"에서 주연 월리스 심슨 역으로 출연하였다.
에드워드 8세와 심슨 부인, 그리고 러시아인 경비와 또다른 여인과의 로맨스, 이 두개의 러브스토리가 주된 이야기이다.
W.E.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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